레지나 카터 – I’ll be seeing you

이번 주 내내 반쯤 감기몸살 걸린것 처럼 골골거리면서 보냈다. 백신주사도 안맞았는데 말이다. 분명 머리에 열나는 것 같은데 어디 들어갈때 체온 체크하면 정상이다. 내가 문제인건지 기계가 엉터리인건지. 오늘 저녁에도 머리 멍하고 몸이 으슬한 기운에 이마에 손대보니 열나는거 같은데 저녁에 미팅하면서 회의실 들어갈때 체온계 재보니 35도 나오던데. 뭔가 이상. 암튼 이번 주말은 잠이나 푹자고 밀린 음악이나 들으며 뒹굴거려야겠다. 뉴스를 들으니 이번 그래미 재즈부분에 레지나 카터가 후보로 올랐는데 상을 타지는 못한 것 같다. 그래도 생각나서 다시 꺼내본다. 너무 아름다운 I’ll be seeing you. 니나 시몬 마냥 자기만의 템포로 너무나도 아름답게 연주한다…